수고 많으세요.

저희 어머니가 2003년쯤에 구강암수술하시고, 그 이후 오년정도 정기검진 계속받고 현재 재발 없는 상태인데요.

수술이후 혀 한쪽이 붓고 마비증상같이 좀 있으셔서 음식물을 예전처럼 삼키기가 좀 어려웠는데, 요즘 좀 더 심해지고 종종 목도 쑤시는듯 아플때가 있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좀 그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먹는것도 좀 씹으면 힘들어서 못씹겠다고 하시고, 목 쑤시는 통증도 심해져서 괴로워하세요.

자려고 누우면 목뒤쪽하고 더 아프다고 잘 못주무시기도 해요.

최근 중이염때문에 계속 다니고 있는 이비인후과에 목도 아프다고 하니 목구멍 한쪽이 이상하게 좁다고 소견서 써주셔서 이달에 부산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갔는데, 육안상으로도 그렇고 목CT를 찍어도, 쑤신다고 하는 부분도 그렇고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다고 재발도 아니라고 하세요. 통증의 원인도 잘모르시고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데 목이 콕콕 쑤시는듯한 통증하고 중이염때문인지 귀통증도 지속되니 어느 병원을 가봐야할지 힘들어하셔서요.

올해초 머리도 자주아파서 신경과에 갔다가 머리 CT도 찍었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했었거든요.

단순히 수술후유증인건지, 다른 신경이 눌러지는 곳이 있는건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고 싶은데

주변에서 통증의학과 추천해주셔서 방문을 하면 원인을 알고 치료가 될지 어떤지 문의드려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